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달 30일 ‘2023년 군산청소년수련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장, 강태창·박정희 도의원,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민·관 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1부 순서로는 사업성과보고와 감사장 전달, 2부는 <군산N 청소년 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포럼이 진행됐다.
1부 사업성과보고의 방식을 청소년 디지털 활동을 연계해 진행, 참가자들이 수련관 사업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한 해 동안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활동에 협력했던 군산교육지원청 김수진, 이선아 작가, 군산소룡초등학교 김경숙, 보디빌딩협회 박인성, 군산간호대학산학협력단 문영희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군산N 청소년이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 청소년포럼에서는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는 박정희 도의원, 임현주 마리서사 대표, 편제현 군산브랜더스 대표가 청소년에게 군산지역에서 살아가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박봄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군산초, 6학년)은 “성과보고회와 포럼에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참여위원으로 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느꼈다.”며, “포럼에서 발표내용을 들으며 지역의 매력과 장점을 알 수 있어 군산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한 해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의 청소년과 마을을 주제로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 청소년을 위한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군산미래신문] 지역 청소년 다양한 욕구충족, 쉼없이 달려온 군산청소년수련관
글제목: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