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신문] 청소년이 보이는 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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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는 지난 6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군산중학교와 군산남중학교 경재동아리 15명,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41명으로 청소년 56명과 지도자 15명 총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 중학교의 경제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경제놀이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경제놀이는 경제퀴즈, 경제빙고, 신무역게임,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되어 초등학교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고 유익한 경제 정보를 전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경제동아리 소속 노동하 청소년은 “처음에 준비하면서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막상 진행을 해보니 재밌었다.”며 “경제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역네트워크 거점학교 담당자인 나운초교 변두아 교육복지사는 “마을이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에 선한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도 재밌게 참여 할 수 있었다며,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는 군산의 신풍동과 나운동 일대의 교육복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단체 및 기관, 주민자치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이다.
군산중학교와 군산남중학교의 청소년 경제 동아리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군산중학교, 군산남중학교, 군산나운초교, 군산문화초교, 군산신풍초교, 우리지역아동센터, 명산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아가페지역아동센터, 백두산지역아동센터, 풍성한지역아동센터,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 한일지역아동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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