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 김미영 청소년참여자치팀장이 2년 연속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영 팀장은 여성가족부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활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여성가족부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내년에도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그는 그동안 지역에서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소년 현장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달해왔다.

그는 "청소년 활동을 알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글쓰기와 블로그 운영 경험을 살려 여성가족부 정책기자단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로서 군산의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국 곳곳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몸담고 있는 그는 내년 2월 전북대 공공정책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에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청소년포상제 우수활동사례공모전 우수상)과 전북도지사상(군산시 생활정책공감참여단)을 받을 정도로 상복이 터졌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나우 폴리온'은 최근 군산시가 주최한 '2023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 군산남중 '하이머니'가 최우수상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초등늦봄터'가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