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2023년 청소년 문화축제’와 ‘2023년 스트릿스쿨파이터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산시 주최,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군산청소년수련관 1층과 2층(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29명의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2023년 청소년 문화축제’는 수련동 1층에서 ‘JOB아봐 너의 진로!’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의 6가지 종류 진로체험(레진공예사, 쿠킹아티스트, 플로리스트, 조향사, 도자기아트, 파티쉐) 부스를 운영했다.

또 강당에서 청소년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공연기획단이 조직돼 지난 3월부터 축제의 주제와 전반적인 운영 방식, 홍보 활동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 기획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와 참여자 모집 활동을 주도해 더욱 의미가 컸다.

‘2023년 스트릿스쿨파이터 본선 대회(이하 본선 대회)’는 군산지역 댄스동아리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재능을 펼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 댄스동아리를 모집해 활동비(최대 19만원)를 지원했다.

또한 전문가 피드백과 전문적인 댄스 영상촬영 및 제작을 지원해 이번 달까지 본선대회를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완성된 영상은 군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대회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투표(1100명 대상)와 대회 당일(16일) 현장 투표(379명)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군산에서 활동 중인 박숙현 호원대 K콘텐츠제작학과 책임교수, 박민정 스트릿 댄스전문가, 정다정 군산중앙여고 체육(무용전공)교사가 맡았다.)

온라인 사전투표(30%)와 현장 투표(30%), 전문가 심사(40%)의 심사기준에 따라 집계한 결과 군산산북중 동아리 M.A.D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원영 관장은 “소중한 결실을 이뤄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 후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이번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필요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상(대상),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최우수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우수상), 군산YMCA이사장상(장려상, 특상)을 수여했으며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 군산산북중 M.A.D
▲최우수상 : 군산남중 프리덤
▲우수상 : 군산여자상업고 춤나래
▲장려상 : 군산금강중 시퀀스, 군산영광여고 시에스타
▲특상 : 군산나운초 피어리스, 군산남중 루씨, 군산서흥중 천화, 군산진포중 리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