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이하 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 연회장에서 참여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활성화사업 ‘청소년들의 무해한 도전2’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 무해한 도전1’을 시작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청소년 참여를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선발된 20명의 청소년들이 군산월명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 생태보고서를 제작할 예정이며 생태계와 관련된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발대식은 소룡초등학교, 용문초등학교, 문화초등학교, 경포초등학교 4개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하린(13) 청소년은 “요즘 학교에서도 환경에 대한 내용을 자주 접해서 관심이 생겨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1년 동안 참여할 활동을 생각하면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 주도적인 참여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참여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관심을 가지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참여활성화사업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역량개발 및 사회성 향상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군산신문] 군산청소년수련관, ‘무해한 도전2’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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