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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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미경대표님(희망씨앗 직업체험장 멘토)의 리루서점에서 청소년 진로행동단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10명의 청소년과 작가님을 찾아오신 시민분들과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평택에서 군산으로 찾아와주신 이경창 작가님(열아홉의 에세이 저자)의 토크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기용주작가님(무계획 워홀러의 900일 여행기)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많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경창 작가님은 함께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며, 다만 알을 깨고 나올 때 새로운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기를 당부해주셨습니다.

기용주 작가님은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일본, 아일랜드에서의 워킹홀리데이, 50만원으로 떠난 유럽일주,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위해 스페인과 영국에서 경험했던 스텝으로서의 시간 등 끊임없이 펼쳐온 삶의 도전기를 들려주셨답니다. 현재 오랜 꿈이었던 여행작가이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로서 여전히 주체적 삶을 이루어가고 계신 기용주 작가님은 강연을 마치며,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도전하고 꿈꿔라' 라는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청소년 진로행동단은 오늘 활동을 시작으로 2월의 위촉식과 함께 1년 간(12개월) 군산의 지역을 누비며, 주체적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청소년 진로행동단의 우당탕 진로여행기를 기대해주세요!!

* 북콘서트 기획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해 신간도서 10권을 흔쾌히 지원해주신 김미경대표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